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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소개
영화 택시운전사 독일기자 피터는 광주에 가기 위해 택시운전사 만섭에게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제안을 하고 이를 수락한 만섭은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서게 된다. 자신의 밀려있는 월세를 갚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만섭은 광주로 가게 된 것입니다. 중간에 검문소에서 재수 없으면 통과하지 못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택시비를 받아야 하는 만섭의 순간적인 기지로 검문소를 겨우겨우 통과하고 들어서게 된 광주. 그곳은 그야말로 전쟁터였습니다. 위험하니 서울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만류에도 피터는 황기사와 대학생 재식의 도움으로 촬영을 시작하게 됩니다. 광주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게 되고 만섭은 혼자 집에서 있는 딸 걱정에 점점 초조해집니다. 영화 택시운전사 시작합니다.
영화 택시운전사 줄거리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전두환 정부에 온 국민들이 반감을 갖던 시기입니다. 그 시기에는 청년들의 데모가 자주 일어나게 되는데 만섭은 청년들의 데모를 안 좋은 시건으로 바라봅니다.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던 만섭이 앞으로 겪을 일들로 인해서 현실적으로 시각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느껴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우연히 점심 식사 중 외국에서 온 손님이 만섭에게 광주까지 왕복 운행을 해주면 10만원을 준다는 협상을 제안하자 가난한 만섭은 고민 끝에 수락하게 되고 광주로 향합니다. 광주에 거의 도착하자 무장한 군인들이 길을 막고 서있고 위협을 느낀 만섭은 피터에게 광주로 들어갈 수 없다고 하자 샛길로 들어가 버리는 만섭의 기지로 그들은 광주로 향하게 됩니다. 그곳은 무장 군인들과 군용트럭들이 도시를 점령하고 있었고 조심 전체가 황무지처럼 썰렁한 모습이었습니다. 시내의 광경은 군인들이 비무장 시위대를 향하여 최루탄을 날리거나 잡히는 대로 발길질과 구타를 당하는 잔인한 모습들이 계속 일어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점점 깨우치게되고 피터는 목숨을 걸고 광주의 모든 상황을 촬영하기 시작합니다. 어느 한 외국 기사덕분에 광주의 진실을 알리려고 했던 그날의 총성. 영화 택시운전사 입니다.
영화 택시운전사 후기
영화 택시운전사는 함경남도 출신의 김사복 씨의 실제 겪었던 일을 실화로 풀어낸 영화힙니다. 김사복 씨는 피터에게 군사정권의 두려움으로 자신의 이름을 가명으로 알려주었다는 의견이 많아질 정도로 그 당시의 상황은 심각했습니다. 결국 그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많은 고생 끝에 간암으로 생을 마감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면서 정말 가슴이 아프고 강력한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만섭의 시선으로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 잔혹함을 바라보는 느낌은 관객에게도 그대로 다가오고 그 당시의 두려움과 공포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듯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인생 영화입니다. 영화 속 나오는 내용들은 극히 일부이며 당시의 아픔을 조금만 보여줬다고 생각됩니다. 가족, 친구, 연인 다 같이 볼 수 있는 영화 택시운전사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