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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 소개
영화 베테랑은 류승완 감독의 작품으로 황정민, 유아인, 오달수, 유해진 등 연기의 최상급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특수 강력 사건 전담반 광역수사대. 인정사정 봐주는 거 없고 어떤 사건이든 범죄자는 다 잡는다. 한 번 꽂히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 위장술 전문 미스봉, 체력왕 왕형사, 막내 윤형사, 이들의 리더인 오팀장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다. 재벌 2세 조태오는 온갖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 서도철은 다른 대형 범죄를 해결 후 지인의 만나자는 제안으로 자리를 갖게 되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조태오를 만난다. 지금까지 세상 무서울 것 없이 살아온 조태오는 그의 옆을 항상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를 믿고 늘 맘대로 생활한다. 어느 날 벌어진 사건을 조사중 조태오가 사건의 뒤에 숨어있음을 직감한다. 과연 서도철은 조태오를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영화 베테랑 시작합니다.
명대사 하나만 기억되는 '어이가없네'
영화 베테랑 서도철은 오늘도 어김없이 동료들과 해결 못 하는 범죄들은 없습니다. 재벌 2세 조태오의 회사 밑에서 일하고 있는 어느 화물 운송 기사. 일했던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일방적인 회사의 통보로 해고당한 배기사는 회사의 본사인 신진물간 앞으로 찾아가 1인 시위를 벌입니다. 배기사가 1인 시위를 벌이는 동안 처음 보고받은 조태오는 무시했지만 시위가 몇 날 며칠 지속되자 그를 직접 만나보겠다고 합니다. 상대방의 감정과 입장은 안중에도 없는 조태오는 고작 400만원대의 임금 때문에 회사 앞에서 시위하고 있던 그에게 명대사를 날리게 됩니다. '맷돌 손잡이를 어이라고 그래요, 맷돌을 돌리려고 봤는데 손잡이가 빠졌네?! 이런 상황을 어이가없다 라고 그래요, 아무것도 아닌 손잡이 때문에 해야 할 일을 못 하니까, 지금 내 기분이 그래요. 어이가없네.' 명대사를 날려준 조태오는 배기사를 살해하려다 미수로 그치게 되고 일이 점점 커지게 되자 서도철은 마음 단단히 먹고 조태오의 뒤를 제대로 파기 시작합니다.
영화 베테랑 후기
영화 베테랑은 현대사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이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줄거리입니다. 자신은 어떻게든 잡을 수 없다고 큰소리치던 조태오의 실체를 조금씩 밟아가면서 수사망이 점점 스토리 전개가 좋았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씬에 조태오랑 서도철 형사가 액션씬을 보여주는데요 먼저 조태오에게 폭행당한 서도철이 정당방위라며 그에게 시원한 액션을 보여주는 두 배우의 연기가 너무 통쾌하면서 리얼했습니다. 마지막에 아트박스 사장으로 카메오 출연한 우리의 액션배우 마동석님도 출연했습니다. 그의 등장으로 유쾌하고 활력을 넣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벌써 7년 전에 개봉한 영화지만 지금 봐도 요즘 개봉한 영화 같은 전개와 현실감 있는 스토리 덕분에 다시 봐도 너무 재밌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영화 베테랑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