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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만한 맛집을 공유하는 맛집탐방러 내돈내산 꿀꿀이에요.
오늘은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헌팅의메카 제주 중문 더클리프를 소개하겠습니다.
중문으로 여행 왔으면 반드시 한번은 가봐야 하는 더클리프!
이번 포스팅 역시 제주도 여행 갔을 때 갔던 곳인데요.
낮에는 맛있는 음식들 먹고 저녁에 오시기에 딱인곳입니다.
더클리프
- 운영시간 월-목 오전 10시 ~ 새벽 1시 / 금-일 오전 10시 ~ 새벽 2시
- 주차 O
낮에는 야무지게 맛있는 음식들을 먹었다면 저녁엔 술 한잔 하더라도 들썩들썩하는 술집을 가줘야죠~
말로만 듣던 헌팅의메카 제주 중문 더클리프에 도착하니 마음이 신납니다.
도착하니 입장 안내문이 보이네요.
1인 1 음료 원칙이고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
중문 애견 동반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참고로 저는 여자친구랑 함께 즐기러 갔던 1인이에요.
여기저기서 엄청 핫하다고 하길래 분위기를 느끼러 왔습니다.
제가 직접 헌팅을 해봤다는 건 아니니 보고 느낀 점을 알려드릴게요.
중문관광단지로 여행하러 와서 정말 좋았던 건 이곳에도 전동 킥보드인 지쿠터나 자전거가 있다는 것!!
앱을 켜보시면 온갖 군데에 뿌려져 있습니다.
숙소에서 거리가 있을 때는 이용하면 정말 좋아요.
물론 술을 먹고 돌아갈 땐 음주운전 안 되죠..
야외 테라스
매장 입구로 들어 가기 전에 야외 테라스가 바로 보였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자유롭고 해외에 온 듯한 느낌이에요.
정말 테이블도 많고 엄청 넓습니다.
제주 중문 더클리프는 낮에는 카페로 운영되어 드넓은 바다 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매장 내부
저녁 8시 정도에 도착했음에도 사람들이 있는 편이었어요.
매장 내부를 일일이 다 찍지는 못했지만 테이블이 정말 많았습니다.
매장 가운데서 클럽 분위기로 바꿔주는 DJ분들이 실시간 디제잉을 해주십니다.
메뉴판
와인, 칵테일, 맥주 등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무알코올도 있으니 정말 좋은듯해요.
(가격이 전체적으로 비싼 편이에요)
색달비치 17,000
스텔라 11,000
제주바당 17,000
도착했을 땐 디제이분들이 본격적으로 클럽 노래들로 틀어주셨어요.
외부 테라스에서도 점점 흥이 올라오는 사람들은 자리에서 들썩거리고 있었습니다.
아!
참고로 더클리프는 클럽처럼 정식으로 춤을 출 수 있는 업소가 아니더라고요.
정식 허가를 제대로 낸 게 아닌듯싶습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반클럽이고 흥이 올라오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겠어요??
자리에서만 조금씩 모두 흔들더라고요.
(직원분들 그 누가 뭐라 하지 않습니다)
저도 자리에서만 흔들고 난리를 피웠습니다.
요게 가장 대표인 색달비치에요.
달콤하면서 찐하고 일반 하이볼과는 전혀 다른 맛이었습니다.
색감도 너무 예쁘고 완전 사진 찍게 만드는 비주얼이에요.
맛있어서 이것만 두 잔 마셨어요.
이건 제주바당이라는건데 딱 폴라포 아이스크림 나는 맛이었어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파란색 칵테일입니다.
참고로 더클리프는 선불 계산이에요.
들어가서 먼저 자리를 잡으시고 카운터로 가서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면 됩니다!
헌팅 솔직후기
점점 늦은 시간이 되어갈수록 사람들이 더욱 북적였습니다.
북적이는 사람들과 더클리프의 흥은 점점 올라가고 여느 클럽이나 다를 바 없는 분위기.
디제잉 박스 바로 옆자리는 실시간으로 TV로 나의 모습이 나오니깐
얼굴에 자신 있는 사람들은 앉아서 어필하시면 됩니다.
완벽한 헌팅 분위기로 접어드니 사람들이 움직이는걸 볼 수 있었어요.
까이는 장면, 성공하는 장면 모든 걸 다 봤습니다.
역시 남자는 자신감이라는걸 세삼 느끼게 해준 장면도 봤어요.
정말 멋있고 몸 좋은 훈남들이 지속되는 헌팅에 실패한 걸 목격했는데요.
솔직히 여행하러 와서 시도하는 거라면 마인드가 열려있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자신감' 하나로 무장하고 어느 정도는 그래도 형식적인 멘트보다는 말도 잘해야겠지만요.
오히려 훈남들이 실패하고 옷도 대충 입고 모자까지 눌러쓴 남자가 나타났어요.
그날 진짜 제일 강력했던 여성분들인 (거의 여왕벌) 테이블로 직진하더니 그대로 헌팅 성공한 걸 바로 옆에서 봤어요.
(매장 들어와서 다른 테이블 한 번도 안 가고 첫 시도가 여왕벌인게 팩트)
제가 분석한 결과로는 훈남들은 아마 본인들이 쫌 잘난걸 알았다고 생각이 들기에
무성의하게 헌팅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진짜 저도 놀라서 여자친구랑 거의 박수를 쳤음..
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주변에 술집이 없어요.
헌팅해서 다른 곳으로 옮길 술집이 없다는 말입니다.
총알도 두둑이 챙겨야겠지만 뭐 숙소에서도 마실 수 있겠죠?
젊은 청춘들이여 오늘도 자신 있게 헌팅해보시길!
오늘도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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